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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맛보기 Frostrain 2

 인디 게임 맛보기 Frostrain 2

흠... 새해의 두 번째 날이 밝았군요.

이제 다시 출근할 날입니다. 오늘도 신작들을 둘러보다가 오랜만에 보는 녀석을 발견하곤 바로 받아서 해봤군요.

아포칼립스 배경의 경영 게임은 항상 제 취향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중에도 좀 아쉬운 느낌의 작품들이 있는데...

제가 항상 바라는 방식의 난이도는, 뭔가 나쁜 페널티나 디버프를 받을 때에는 그것에 대한 극복 방법이 항상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너무 어렵다 할지라도 존재해야 합니다.

무조건 적으로 야! 너 그냥 디버프 받고 진행하자~라고 하면 그냥 기분만 나쁘고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자연스러운 아포칼립스의 몰입감이 전혀 안 생깁니다.

그래서 프로스트펑크나 디스 워 오브마인을 좋아했던 이유죠. 정말 진자 망하면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다시 하고를 반복해서 정말 어렵지만, 아무도 안 죽고 아무도 안다치고 결국 희망찬 엔딩을 보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 그게 제가 좋아하는 아포칼립스 계열의 경영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