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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둘 Criterion, Reigns: The Witcher

 인디 게임 둘 Criterion, Reigns: The Witcher

인디 게임 둘 Criterion, Reigns: The Witcher 머리말에서 소개하고 갈 이슈는 두 가지 정도 있군요. 마라톤이 정식 출시 이후 첫 주말임에도 동접자가 떨어지고 있고, 리뷰 테러 당하고 있다고 언론 몰이 하는 것이 참 재미있군요. 제가 예전부터 하는 말이지만, 리뷰 테러고 지랄이고 그냥 재미있으면 잘 나갑니다. 당장에 스팀 오버워치 평가는 복합적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스팀 동접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까요. 재미있으면 뭐든 잘 나갑니다. “정말”로 악질적인 리뷰 테러가 있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재미있으면 결국 잘 팔립니다. 모든 것의 결론은 그냥 재미없어서 게임이 잘 안 팔리는 겁니다. 다른 이유 같은 건 없어요. 재미가 없으니 다른 단점을 언급하는 것들이 눈에 더 보이는 것뿐입니다. 재미있으면 다 개성이 되고 옥에 티가 될 뿐이죠. 당장에 제가 사소한 것들에 발작 버튼 눌리는 경향이 많지만, 그냥 게임이 재밌으면 그것들도 그냥 웃고 넘어가게 되지요. 그냥 재미없어서입니다.

둘째로는 33원정대 ㅋ... 이럴 놈들이라는 것은 사전에 알아봤다고 하면 안 되겠지요? 업보가 쌓이는 거 보면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 이번 행보 보면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 게임 개발사 Nerial 에서 제작한 선택지 비주얼 노벨 게임 Reigns: The Witcher 입니다. 리전은 이미 유명한 게임 입니다. 제가 기억하기엔 첫 원작이 나왔을 때, 한국어 미지원이라서 안 하고 있다가 잊혔었는데, 이번 위쳐 IP로 나완 리전은 한국어를 바로 지원하길래 해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리 추천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무료로 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좌우 두 개의 선택지를 고르며 특정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하는 분기를 찾아가는 게임입니다. 결국에는 개발자가 정해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인데, 그것을 서사 전개를 메인으로 잡은 게 개인적으로 오류이지 않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오류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딱히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은 슬더스 같은 게임을 할 때, 약간의 이야기 텍스트와, 그 아래 선택지가 있는데, 그 이야기에 대해서 몰입해서 내가 원하는 진행의 선택지를 고르는 게 아니라, 그 선택지 아래 적힌 보상만 보고 선택하게 될 겁니다. 애초에 슬더스 같은 게임의 핵심은 런 진행 중 선택지가 아니니까요. 근데 이 리전 게임은 철저하게 보상 기반 진행이라는 것이죠. 이야기를 즐기라는 게임인데, 이야기 진행의 선택지에 철저하게 특정 파라미터의 변화가 눈에 보이니, 게임이 터지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게 된다는 것이죠. 덕분에, 그냥 자원 관리 게임처럼 느껴지지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에 방해가 되더군요. 물론 그건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플레이니 제 잘못이겠지만... 애초에 저렴한 게임이니... 호불호가 꽤 갈릴 수 있는 단순한 게임이니, 잘 살펴보시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식 출시했고,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인디 게임 개발사 Nouille Studio에서 제작한 퍼즐 게임 Criterion라는 작품입니다... 음 우선 제가 스팀 페이지를 보고 예상했던 게임이 아니라서 좀 많이 당황스럽네요. 이 게임은, 각 스테이지에서 요구되는 출력값을 다 연결하는 게임입니다. 입력되는 값이 있고, 주어진 노드들을 이용해서 값을 어딘가로 이어가며, 증폭하고, 분할해야 합니다. 이게... 예상하지 못했던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가 음... 뭐랄까 좀 최적화하는 맛이 기존의 제크 로닉스의 느낌이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주어지는 도구들은 무한하게 쓸 수 있지만, 맵이 매우 좁고, 최대한 도구들을 덜 쓰는 방식으로 “우아하게” 최적화하라고 요구합니다만... 이게 주어지는 도구가 전혀 우아하지 않다 보니 솔직히 좀 공략을 하면서 와, 최적화 잘했다 우아했다는 느낌보다는, 뭐랄까... 어디 야외 행사에서 의도적으로 구부러진 거지같이 날아가는 다트를 던져서 상품을 따는 그런 느낌입니다. 굳이 노드들이 이렇게 등신같이 생겨야 할 이유가 있나? 싶은 것이죠. 차라리 그냥 일반적인 회로도의 그것으로 해도 되었을 텐데, 굳이 테트리스 요소까지 섞어놔서 네트워크 최적화라기보다는 테트리스 하는 느낌에 가까워서 생각한 것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아직 데모이고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 게임 # 비주얼노벨 # 선택지 # 스팀 # 인디 # 퍼즐 # 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