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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둘 TBH: Task Bar Hero, ZENONIA

 게임 둘 TBH: Task Bar Hero, ZENONIA

게임 둘 TBH: Task Bar Hero, ZENONIA 오늘 게임들은 둘 다 글을 남기고 싶진 않았습니다. 뭐... 어느 정도 저처럼 매일 게임 소식에 귀를 열고 있는 분들이라면 대충 그 이유도 아실 것 같군요... 일단 두 게임 다 국산 개발사이지요. 그렇다 보니 솔직하게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괜히 말이 길어지면 업보만 쌓일 듯하여, 그냥 대충 이런 것도 나왔구나 하고 지나가는 식으로 짧게 이야기하고 끝낼까 합니다. 안 적고 가기에는 그래도.. 최소한의 할 말들은 하고 지나가긴 해야 하니까요. 하나는 스팀 마켓에 대한 이야기, 하나는 추억은 추억 속에 두는 게 나은 것도 있다는 것을.

게임 개발사 Nugem Studio, Tesseract Studio에서 제작한 방치형 게임 TBH: Task Bar Hero입니다. 액면으로는 꽤 훌륭해 보이는 픽셀아트이기 때문에 주목을 끌었습니다만은, 지금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게임 내용 때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스팀 마켓 연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스팀 API와 연동하여 마켓을 활용하는 것은 정말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하는 게 좋은 블루오션이겠습니다만은... 정말 제대로 기획해야 합니다. 바나나 게임이 왜 성공했는지도 알아야 하고 말이죠. 보이는 것을 제외한 모든 처리를 서버에서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클라이언트에서의 결과로 그것을 스팀 마켓에 API를 요청하면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시작 설계부터 좀 무리가 있었던 것이죠. 이런 실시간 액션 게임의 실시간 정보를 서버에서 전부 처리할 수 있을만한 서버의 비용을 다 감당할 만한 대중성 있는 규모의 게임과 BM도 아닐 것이고요. 뭐 그것을 떠나서 내용도 할 말은 많습니다만은, 이만하겠습니다. 게임 내용을 떠나서 아마 근본적인 해결이 무리라고 봅니다... 처리를 다 서버에서 하고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될까 모르겠네요.

엄... Com2us Holdings, CFK Co., Ltd.에서 이식 중인 ARPG 제노니아 1입니다만... 네 음.. 우선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딱히 없어서 공식 스크린샷만 올렸군요... 음 이런 표현은 과격하겠지만, 추억이 xx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는 항상 그렇듯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노니아1을 제가 안 했을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꽤 어릴 때라 그런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3편까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마저도 기억이 정확하진 않네요. 피처폰 시절인지라... 우선 화면비율이나... 인터페이스는 나름대로 와이드에 맞추긴 했습니다만, 개발사가 말하길 '그 시절의 감성을 Steam 환경에 맞춰 다시 전해드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라고 합니다만... 스팀에서 실행은 된다 수준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다 알다시피 이 게임이 이식되는 이유가 그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지 않습니까. 마우스 조작은 당연히 안되고요. 알만툴 수준의 타일 블록 단위 이동이라서 당연히 불편할 겁니다. 알만툴 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액션 게임보다도 못한 수준의 그 당시 느낀 그대로니까요. 찾아보니 모바일 이식은 이미 했었나 봅니다..? 철저히 콘솔 기준으로 제작된 인터페이스입니다. 설정도 수직동기화조차 없기 때문에, 픽셀아트 게임을 하면서도 끔찍한 티어링으로 하면이 다 갈라지면서 하게 됩니다. 유니티로 제작된 것 같은데 어떻게 이식한 것인지 맵 타일 이미지가 갈라지는 것도 보이고... 솔직히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이게 얼마에 나오려나...

# 게임 # 고전 # 모바일 # 방치형 # 스팀 # 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