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하재연 너는 자꾸 유성을 유성우라 말하고 나는 너의 말을 고쳐주었다 그런데도 너는 사람이 죽지 않으면 지구가 터져버릴 텐데 그래도 사람이 죽지 않는다면 너도 죽지 않았을 텐데 처음 보는 별이 한 개 떨어졌다 아이의 그넷줄에 목을 매단 친구가 꿈에 나온다 내 생일이 그의 장례식이라 벽제에서 흰 뼈가 되어 나온 날도 나의 생일이었고 올해의 내 생일도 그의 기일인데 다른 친구는 그가 참 나한테 너무한다고 농담을 했던 벽제의 8월 별이 떨어지는 걸 처음 본다고 너는 말했다 *** 어쩐지 슬플 때 읽고 싶어지는 시...
[필사] 양양 / 하재연 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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