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6년 2월, 하이존 모터스(HYZN)의 심장 박동은 0.64달러에서 멈췄다. 더 이상 차트를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야후 파이낸스 화면에 찍힌 0.64달러(약 850원)는 움직이지 않는 숫자가 되었다. 한때 시가총액 27억 달러(약 3조 6천억 원)를 호가하며 나스닥의 총아로 불렸던 이 수소 트럭 기업은, 이제 시가총액 350만 달러(약 47억 원)짜리 껍데기만 남았다.
지난 1월 30일 나스닥에서 퇴출당하며 장외 시장(OTC)으로 밀려났지만, 거래량조차 거의 없는 '좀비 주식' 신세다. 냉정하게 말해, 지금 이 주식을 들고 있다는 것은 휴지 조각을 쥐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시장은 이미 사망 선고를 내렸고, 남은 것은 법적인 장례 절차뿐이다. 2. 2024년 3분기는 명백한 파산의 전조였다. 많은 투자자가 기술력만 바라볼 때, 재무제표는 이미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회사가 무너진 핵심 원인은 복잡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아주 단순한 '현금 고갈'이다. 2024년 3...
원문 링크 : 하이존 모터스의 거품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