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그렇게 생각나던 포크너 쉬림프 먹물파스타. 사실 포크너 스테이크도 넘 맛있지만 스테이크보다도 저 파스타가 더더더 먹고 싶었다.
꾸덕하고 짭짤 매콤한 로제소스와 탱글탱글한 저 새우! 츄릅, 맛있겠다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던 새우였는데.....
새우 한개 먹고나서는.... 속이 뭔가 이상해졌다.
남편이 새우 한개 더 먹으라고 양보해주는데... 먹기가 싫더라.
ㅠㅠ 눈앞에 두고도 먹기가 싫다니.. 그래도 파스타는 맛있으니까 스파이시~~한 소스까지 듬뿍듬뿍 맛있게 먹었는데...
그랬는데.... 참으려고 해도 참을 수가 없는 이 느낌.
결국은 못참고 게워내버렸다. (허...
돈.....돈아까워..) 얼굴에 피가 쏠리고 눈가 주위에는 잔 핏줄이 터져서 피부가 자주색이 됐다.
멀리서 보면 쿵푸팬더 같다. 꿀용이는 새우를 싫어하나보다.
또..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바질.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꼭 채워넣었던 바질페스토인데 지금은 바질만 생각만 하면 토할 것 같고.. 생각조차 안난다....
원문 링크 : 아직도 토덧.. 꿀용이는 아빠를 닮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