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보와 공식 석상에서 보여준 고현정의 메이크업은 뷰티 업계에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되었어요. 피부는 얇고 눈가는 살짝 부은 듯하며 블러셔는 눈 밑까지 넓게 내려오고 립은 힘을 뺀 듯 자연스럽게 번져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모습에서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요. 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예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무드를 만드는 것에 있답니다.
숙취 메이크업이란 말 그대로 술 마신 다음 날처럼 보이는 연출법이에요. 하지만 실제 숙취 얼굴과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바로 피부는 매우 깨끗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세밀하게 계산된 투명베이스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현정 메이크업 특징 첫째 베이스는 커버가 아니라 정리예요.
두껍게 가리면 오히려 실패하기 쉬워요. 톤만 고르게 맞추고 피부 결을 정돈해서 인위적인 광이 아닌 은은한 속광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둘째 눈 밑 블러셔가 핵심이에요. 흔히 바르는 광대뼈 부근이 아니라 눈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