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작가님의 소설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과 <인어 사냥>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지라 믿고 보게 되었다.
<그들의 하루>는 2011년 출간되었던 <오늘 예보> 소설의 개정증보판으로 재출간 되었다. 개정증보판으로 나오면서 공익 정유일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이보다 더 지옥일 수 없는 처참한 인생을 사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나고단, 이보출, 박대수, 정유일.
소설 속에서 이들의 묘하게 얽혀있다. 나고단 씨의 하루 나고단은 어릴 때부터 작은 키로 놀림을 당했으며, 여자에게 뒤통수 맞고, 기껏 웨이터로 열심히 번 돈을 장사로 날려 먹은 뒤 노숙자로 전향, 자기 삶을 비관하며 ‘오늘 하루’, 큰 결심을 한다.
내가 보기에 인생은 '섰다'와 비슷하다. 한 끗 차'라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끗. (53) 오르막을 오를 때는 계획하고 준비할 시간이 많았는데, 내리막은 순식간이었다. 생각하고 대비할 겨를이 없었다.
고난은 차...
원문 링크 : 그들의 하루, 차인표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