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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

 노벨문학상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

작년 10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들은 후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디에센셜 한강>을 구입해서 읽었다.

그 책 안에 실린 <희랍어 시간>과 단편소설, 산문들을 읽으며 한강 작가의 매력적인 문체에 빠져버렸다. 한강작가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알고나니 모든 글에서 작가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다음책으로 <소년이온다>나 <흰>을 읽으려고 했는데 독서모임에서 <채식주의자> 함께 읽기를 하자고 해서 얼떨결에 <채식주의자>를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사실 제일 읽기 꺼려지는 책이었는데 함께 읽기를 하게 된다니 갑자기 책에대한 기대감이 막 생겨버리는 신기한 일이ㅋㅋ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1부 채식주의자는 남편의 시선에서, 2부 몽고반점은 형부의 시선에서, 3부 나무 불꽃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된다. 1부.

채식주의자 '꿈을 꿨어' 악몽으로 인해 육식을 거부하는 영혜. 영혜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향이 중간중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