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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고전 '원미동 사람들 ' ㅡ양귀자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고전 '원미동 사람들 ' ㅡ양귀자

모순 책을 읽고 너무 감동 받아서 양귀자님의 다른 작품들도 살펴보았다. 그중에서 원미동사람들을 읽어보기로 한다.

원미동 사람들은 양귀자 작가께서 1985~1987년 2년여동안 연재한 소설들을 모아서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11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원미동에 사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 속에 198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다. 원미동사람들은 중고생필독서이기도 하다.

특히 중3 교과서에는 <일용한 양식>이 수록되어있고,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원미동 시인>은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 토론 수업을 할 때도 선정이 되기도 한다. 1.

멀고 아름다운 동네 만삭의 아내와 어린 딸, 노모와 함께 서울을 떠나 원미동에 정착하는 은혜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서울의 집을 희망으로 여기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서울 변두리로 나가는건 4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

원미동사람들 26p 2. 불씨 회사에서 해고된 후 가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