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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서 쓰는 2025년의 1년치 아들 육아일기

 몰아서 쓰는 2025년의 1년치 아들 육아일기

이제 영어도 쓴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한다고 일기를 쓴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의 끝자락이다. 와.

정말 아이 키우니까 시간이 쏜 화살처럼 금방 스쳐 지나간다. 이러다가 금방 늙겠어..

전시에 참여해 본 아이 2024년에 있었던 일이지만 기록을 못해서 끼워 넣어 봄 홍원표 팝 아티스트와 함께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 작가님께 그림도 배우고, 전시에 작품도 함께 걸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 딸 같은 아들 귀여운 하트ㅋ 딸 있는 엄마들이 종종 부러울 때가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 마음이 아이에게 보였나? 딸 같은 아들이 되겠다더니, 나에게 사과할 일이 생겼을 때 휴지 한 장에 이렇게 편지를 써서 줬다.

웃기고, 고맙고, 미안한 감정을 한꺼번에 느꼈다. 엄마를 지켜줄 장난감 손전등 뽀로로라니~ 회식을 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 아이가 아침에 내 손에 쥐여준 장난감 손전등.

"엄마, 밤에 깜깜하니까 이 손전등 켜고 집에 오세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