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SPC삼립의 모태는 1945년 세워진 '상미당'이라는 제과공장이다. 창업자 고(故) 허창성 회장이 서울 을지로 4가에 공장을 세우고 사업을 시작했다. 1959년 상미당은 회사 이름을 삼립산업제과(주)로 바꾼 뒤 1961년 다시 삼립산업제과공사로 변경하고 빵과 비스켓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1964년에 처음 나온 '삼립 크림빵'은 국민빵으로 통하며 2012년까지 16억 개나 팔렸다.
삼립산업제과공사가 양산하기 시작한 빵은 정부의 분식장려정책과 맞물려 판매가 늘어났다. 1966년 회사 이름을 삼립산업제빵공사로 바꿨다. 1968년 주한미군에 빵을 납품하는 군납업체로 등록했고 이 해에 다시 회사 이름을 삼립식품공업(주)으로 변경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고려당, 태극당, 뉴욕제과 등 베이커리 업체들이 등장했다. 삼립식품공업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1972년 10월 케이크 등 고급 빵을 만드는 한국인터내셔날식품(현, 샤니)을 세웠다. 1971년 10월 히트작인 크림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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