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본 내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공정성을 위해 탄생한 행사제안서 평가공모제가 연일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필자도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혹여나 뜻하지 않는 오해를 낳을 수 있으나 이벤트넷 본연의 업무와 업계에서는 반듯이 필요한 내용이기에 연재로 평가위원 공모제를 다뤄보려 합니다.
최근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이 ‘공모제’로 바뀌면서, 애초 기대했던 공정성과 투명성은 점차 그 취지를 잃고 있는 듯하다.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나 용역 입찰에 있어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도입된 공모제는,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내부 평가의 폐쇄성과 편파성을 줄이자는 의도였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이 제도가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기획은 부차적, 결국은 사람이 문제다“ 행사기획사나 이벤트 업체들이 제안서 준비에 쏟는 열정과 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수십 페이지의 기획안을 작성하고, 제안 발표를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