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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마음에 드는 질문이라 첫 참여 !!! 매일 이른 출근을 하는 난 태양의 변화를 사계절 내내 느낀다 !
그러던 중 월요일에 문득 출근길에 본 나무가 너무 청량했고, 그런 나무 사이에 비춰진 햇살은 나를 설레게 했다. 일출의 태양은 하루 중 가장 맑다.
태양이 맑다는 말이 웃기겠지만, 정말 하루 중 가장 맑고 깔끔한 태양이다. 그래서 그런 맑은 태양이 비춰지는 나무는 그 어느시간대 보다 예쁘다.
벚꽃이 지고, 쓸쓸함이 남는 사이에 그 쓸쓸함이 내 마음에 자리 잡지 않도록 반겨주는 초록잎이 좋다. 고작 그 나무사이의 햇살을 한번, 잠시 봤다고 뭘 이렇게 다양하게 생각하냐 싶겠지만 고작 그 나무사이의 햇살이 그렇게까지 다양한 생각을 만들어 낸다.
출근길이 행복하다 라는게 누군가에겐 웃길지도 모르지만, 그냥 가는길에 매일 같이 보는 나무가, 따뜻한 햇살이, 행복감을 준다는...
원문 링크 : 베스트 컷 나의 4월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