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흔적 지우는 특수청소부… “이웃향한 관심이 고독사예방” [죽음보다 무서운 외로움]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유혜정 수습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포승읍에 위치한 한 원룸 빌딩. 양쪽 발에 덧신을 신고 4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왔다.
생전 처음 맡아보는 냄새에 KF94 마스크를 하나 더 꺼내 겹쳐 썼다. 김현섭 에버그린 특수청소업체 대표는 “세 차례 청소한 현장이라 냄새가 덜한 편”이라며 “앞으로 2~3번 더 청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특수청소업체 대표와 함께 방문한 이 곳은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여성의 집이다. 10평 남짓한 원룸 공간에는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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