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양실조로 사망 작년 345명… 외환위기후 최다 올 6월 홀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의 자취방에 있는 냉장고 내부가 텅 비어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영양실조나 영양결핍으로 숨진 사람은 345명에 달한다.
에버그린 제공 냉동실에 얼려둔 ‘봉지밥’을 꺼냈다. 이어 도시락에 남은 밑반찬을 긁어모았다.
A 씨(46·충남)는 요즘 이렇게 하루 끼니를 해결한다. 그는 당뇨와 허리 디스크로 거동이 어렵다.
그나마 종교시설의 후원 덕분에 생계를 이어갔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시설이 문을 닫았다.
A 씨의 수입은 한 달 23만 원으로 줄었다. 올 7월 지역 푸드뱅크의 도움을 받기 전까지 몇 달 동안 라면 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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