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드렌즈야 수술한 지 3일차, 계속 눈 감고 있기도 지루하기도 하고 타자야 눈 감고도 어느 정도 칠 수가 있어 더 까먹기 전에 눈 수술 계기부터 수술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원래 같았으면 평소 블로그 형식대로 남겼겠지만 눈을 감고 있는 동안 들었던 오디오북의 영향을 받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보았다.
「하드렌즈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 때는 1월 초, 12월달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온 직후 왼쪽 렌즈가 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뜩이나 시력이 안 좋은데 깨진 렌즈를 발견 못하고 그냥 꼈다며 어떤 참사가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찔했다.
다행히 착용하기 전 항상 화장실에서 물로 헹구던 습관이 있어 이상함을 금방 눈치챘기에 다행이었다. 준비성이 비교적 철저한 나는 여분의 소프트렌즈가 있어 당장 외출할 때의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소프트렌즈보단 하드렌즈가 각막 손상에 더 안전하다는 걸 알고 있기도 했고, 소프트렌즈로는 나의 난시를 잡을 수 없어 하드렌즈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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