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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9개월, 현타 체감 기록

 입사한 지 9개월, 현타 체감 기록

1. 나는 체계적이고 빡센 환경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성격인가 싶다.

미국 고객사와 영어 미팅이 있는데 9할의 대답을 내가 담당하고 1할을 한국 고객사가 담당한다. 우리 팀에서 내가 메인 스피커고 매 주 9시마다 미팅이 있다.

이 미팅이 시작하기 전에 모든 이슈에 대해 각 담당자들이 업데이트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알아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매 주 하루만 9시 미팅인데도 이것 또한 지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전 미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조차 싫어하는 팀이다. 어쩔 수 없이 관련 그룹 챗에 [INC#####, INC##### 업데이트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남겼고 그 중 한 명은 굳이 굳이 개인 메시지로 답변을 보냈다. (솔직히 나는 이 마인드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럼 f/u된 사항인지 윗 사람들은 어떻게 알지.) 내가 연차로 자리를 비운 사이 팀장님이 관련 인원들에게 (내가 말씀드렸던 건 아니지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셨다.

그러니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