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범상하지 않다. ‘변두리 로켓’이라니, 로켓은 주변이 아니라 중심이 아닐까?
고도의 과학 기술 수준이 필요하며,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런데 ‘변두리’에서 가능할까?
(소설에서는 가능하다. 그리고 전체가 아니라 부품이라면 진짜로 가능하다.)
‘한자와 나오키’에서 은행 내부의 정치적인 문제와 담당 회사를 살려야 하는 고민을 하던 이케이도 준의 인물은 이번에 전직 로켓발사 연구원에서 중소기업 사장이 된 남자로 바뀌었다. 아버지의 작은 회사를 물려받아, 자신의 회사로 성장시킨다.
로켓 발사 실패에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났지만 자신의 중소기업에서 사장이자 개발자로 로켓 발사에 참여하려고 한다. 우리나라도 로켓 발사에 관심이 집중되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그 일을 하는 곳에서는 여전한 관심사이지만 대중의 관심은 좀 식었지 싶다. 러시아의 로켓기술을 도입하고, 여기서 발전시켜 우리만의 독자적 기술로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시간, 비용, 노력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
원문 링크 : 변두리 로켓1 - 이케이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