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세계는 겉보기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우리는 맛집이나 레시피에만 신경 쓰지만, 세계 식량 공급망을 지배하는 소수의 거대 기업들이 조용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ABCD 플러스라 불리는 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와 세 개의 주요 기업은 전 세계 곡물 및 유지종자 거래의 약 5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최근 식량 가격 동향이 이들의 영향력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먹는 가공식품 왜자꾸 오를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25년 6월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128.0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비교한 수치로, 5월 하락 후 6월에 반등했습니다. 품목별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지류: 유지류 가격지수는 155.7로 2.3% 상승했습니다.
팜유 가격은 수요 증가로 올랐고,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