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날파리가 떠다녀요." "검은 점이 보여요."
안녕하세요, 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입니다. 이런 비문증,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지켜봐도 되는 비문증일까요? 아니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비문증일까요?
비문증이 생기는 이유 먼저 비문증이 왜 생기는지 이해하셔야 하는데요. 우리 눈 속에는 '유리체'라고 하는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유리체는 원래 맑고 투명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점점 액체로 변합니다. 그러면서 일부가 덩어리처럼 뭉치게 되고, 이 덩어리들이 눈 속에서 떠다니면서 망막에 그림자를 만들고, 우리 눈에는 검은 점, 실, 날파리 같은 것들이 보이는 거에요.
그런데 비문증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유리체는 원래 망막에 붙어 있다가 수축하면서 망막에서 떨어지는 과정(후유리체박리) 때문인데요.
이는 50대 이후에 많이 경험하시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입니다. 후유리체박리가 생기면 도넛 모양, 반지 모양의 비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