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매거진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1. 그녀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2.
미디어법 판결은 어떤 의미인가요? . » 아직 못한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0.
언빌리버블하게 후진 시절인지라 연애상담, 뜸했다. 하여 오늘은 좀 섞어 봤다.
연애 하나, 시사 하나. 일명, 짬짜 상담.
자, 연애부터. Q1.
갓 스물 된 대학생입니다. 며칠 전 한마디 이별 통보도 없이 여친이 떠났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겨 한순간에 마음이 변하더군요. 하루도 빠짐없이 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처럼 이별을 힘들어하는 사람은 난생처음이다.”
또다른 친구는 “가버린 여자가 뭐가 좋다고 기다려”라고 핀잔을 줍니다. 하지만 전 기다리려고 합니다.
다른 남자와 평생 갈 수 없을 거라는 걸 잘 아니까. 그 둘이 헤어지길 기다리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녀 아니면 안 되니까요. 어딜 가든지 이별노래만 들리고 어떤 일을 해도 그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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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직 못한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