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을 찾기 위해 오늘은 대학동에 왔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에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찾아온 곳은 이가소머리국밥.
이 국밥집 내부로 들어오면 꽤 독특한 분위기에 강한 인상을 받게 되는데 사장님께서 그림을 그리시는지 아니면 좋아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사방에 많은 그림들과 심지어 많은 수집용 돌들도 감상할 수 있다. 국밥집의 느낌과 전혀 어울리진 않지만 식사를 하면서 그림과 수석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묘한 국밥집이다.
잠시 메뉴판을 보면서 소머리국밥을 먹어볼까도 했지만 간만에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지 않기고 주문. 일단 이 집은 파를 풍성하게 아낌없이 내어주고 김장을 최근에 하셨는지 배추김치도 내어주신다.
이건 국밥집에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무김치. 선지해장국이 나오기 전에 미리 세팅을 해봄.
풋고추인 줄 알았으나 청양고추.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사장님이 잘 잘랐다고 칭찬까지 해주심. 선지 해장국이 나왔다.
선지도 두툼하고 뭔가 푸짐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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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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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학동 맛집 순례 - 이가소머리국밥집에서 선지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