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는 정말 오랜만이다. 보신각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때도 안와봤는데 어쩌다 보니 보신각 근처의 레스토랑에 오게 되었다.
앙스모멍 종로타워점. 앙스모멍 종로타워점은 프랑스어로 '지금 이순간' 이라는 뜻의 파인 다이닝으로 한국의 로컬 푸드를 프랑스 조리기법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토니 정 셰프의 퓨전 레스토랑이다.
이 뜻을 알고 난 이후부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노래 '지금 이순간'이 자꾸 머릿속에 맴도는 현상을 경험한다. 프랑스식 조리기법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인지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함보다는 세련되고 클래식한 느낌이 좀더 강하다.
하지만 테이블 세팅을 보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심플한 구성으로 마련되어 있다. 은은한 실내조명으로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주방을 바라보면 활기 있는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이 날은 2인 예약을 하고 자리하게 되었는데 원목 플레이트를 포함해 깔끔한 테이블웨어가 인상적이었다. 태블릿 PC로 주문을 하고 물티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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