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마리아릴케2025고려대학교출판부 블로그 글 더보기 작가를 꿈꾸는 사관학교 생도인 카푸스는 담당 교수를 통해 이 학교 재학생이었다가 결국은 작가로 진로를 변경했다는 한 사람,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고민을 먼저 경험했던 사람,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 대해 알게 된다. 이 책은 그 시절 카푸스가 진로나 작가로서의 고민 혹은 젊은날의 방황 등을 털어놓으며 릴케에게 썼던 편지에 대한 답장을 릴케의 사후 카푸스가 엮어서 낸 책이다.
총 10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편지 마다 세상을 먼저 경험한 릴케가 카푸스에게 보내는 따뜻하지만 확실한 충고들을 느낄 수 있다. 릴케는 독일의 현대시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시인이다.
그는 51세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말테의 수기>, <두이노의 비가> 등의 수많은 시와 산문들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을 접해 보지는 않았지만, 릴케가 쓴 편지의 내용을 읽어보면 그의 작품의 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