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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을 걸어가면 밤이 우리를 이끌었고, 이제니 시인 _

 안개 속을 걸어가면 밤이 우리를 이끌었고, 이제니 시인 _

[주문제작,시] 안개 속을 걸어가면 밤이 우리를 이끌었고 - 이제니 시인 * <주문제작, 시 : 당신의 모티브>는 독자 여러분의 사연을 시로 만드는 공간입니다. '... m.blog.naver.com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올라온 '주문제작, 시'를 보고 메일을 보냅니다. 평범하고 생각 많은 여학생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제 고민은요. 무기력증...

비슷한 건데요. 거의 매일 밤마다 회의에 빠집니다.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것 같고. 살면서 한 번쯤은 독해져야 한다는데.

왜, 무엇을 위해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시작하자!"

하면, 뭘 시작해야 하는지, 공부도 마찬가지로 해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라는 말을 들으면 그럼 이대로 살아가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이런 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몰라서 주변 사람들한테 말 안 했는데, 처음으로 털어놓는 데가 여기네요. 저처럼 안개 속을 방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