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마음이 다소 무거운 새해를 맞이한다. 부지런을 떨며 새해를 아이들과 시작해 보았다.
(딸내미는 눈 못 뜨고 출발) 바다 위로 떠오르는 여명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려고 준비 중이다. 어둠을 걷어내고 새해 아침 첫 빛을 마주한다.
오늘따라 유난스럽게 예쁜 일출️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하기보단 노력을 격려하며 다가올 날의 응원을 아이들과 나누며 다짐을 가슴에 품는다.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나중에 포스팅 예정) 아이들과 찾아간 곳은 제주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이다.
저희 고장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누구의 사연 소식이 들려 마음이 더 미어졌다. 누군가는 학교.
어린이집을 함께 다니던 친구를 잃고 누군가는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직장동료를 잃고 누군가는 가족을 잃어 말할 수 없는 슬픔의 시간을 보낼 것 같아서 가는 동안 감정이 울컥. 했다.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유족의 마음은 어떠하실지. . . 분향소 현장에는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봉사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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