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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제부야..

 미안하다 제부야..

제법 가을 냄새가 납니다.. 하늘도 높고 파~랗습니다..

눈이 부십니다.. 자연은 길고 긴 동면을 취하기 위해 천천히 물들어 갑니다.

천천히 조금씩.. 곧 겨울이 올 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자연도 이렇게 준비할 시간을 주는데.. ................ . . . . 사람의 목숨은 어찌 이리도 허망한가요..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 갔습니다. 그것도 하루아침에 갑작스런 사고로..

늘 가족같이 왕래하며 웃고 먹고 떠들던 우리 제부.. 날 누나라 부르며 익살맞게 장난치며 힘들어도 항상 웃는 얼굴이였던 우리 제부가..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짜잔 하고 나타날것만 같은 우리 제부가.. 마지막 기회도 주지 않고.. ..

이게 뭔가요.. 너무 합니..........

미안하다 제부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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