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엄마와 함께 묵었던 에어비앤비 조금 어설프지만 우드톤 가구들이 탐났다 아 의자도! 엄마와 서촌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렸고 심지어 추워서 몸 녹이러 들어간 곳 원래 가려던 카페엔 사람이 가득해서 근처에 전통찻집이 있다며 호다닥 들어갔다️ 엄마는 대추차 나는 청귤레몬이던가?
차와 같이 나온 간식 이런 거 오랜만인데 맛있었다 엄마와 말없이 빗소리 들으며 차 마시다가 눈도 좀 붙였다가 특별할 것 없는 시간이었는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 시간의 온도가 좋았나 보다 다음날 언제 비 왔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 해가 뜨겁진 않고 공기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다 싶었는데 어르신들도 모두 모자 쓰고 백팩 메고 앞을 걷고 계시더라는ㅋㅋ 그쵸 이런 날씨 즐겨야죠 대공원인데 츄로스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있음 엄마가 먹으면서 스페인 사람들도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어봐야 한다고ㅋㅋㅋㅋ 한국인 입맛엔 역시 츄레리아보다 요런거죠 마음이 맑아지는 풍경을 가득 담고 왔다 엄마는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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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원문 링크 : 반복하며 돌아오는 계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