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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해석 리뷰 “박정민의 역할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해석 리뷰 “박정민의 역할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개봉 2020.08.0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해석 줄거리 해석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의 외형을 띠면서도 인간의 구원과 악의 순환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려 한다.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시각적 쾌감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서사적 결핍과 캐릭터 동기의 부족으로 인해 그 주제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 영화가 던지는 철학적 질문은 충분히 흥미롭지만, 답은 모호하게 남고 캐릭터들의 내적 갈등 역시 깊이 있게 설득되지 않는다.

서사적 결핍과 캐릭터 동기의 부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가장 큰 문제는 서사적 결핍이다. 주인공 인남(황정민)의 부성애는 영화의 주된 동력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 동기는 단순한 부성애로만 설명된다.

이는 인남의 처절한 여정을 더욱 공감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