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히이라기 루미, 이리노 미유, 나츠키 마리, 나이토 타카시, 사와구치 야스코, 가슈인 타츠야, 카미키 류노스케, 타마이 유미, 오오이즈미 요, 하야시 코바 개봉 2002.06.28.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결말 해석 줄거리 리뷰 자본주의와 정체성의 위기 1.
자본주의와 착취의 세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목욕탕은 자본주의적 체제의 축소판으로 묘사된다. 목욕탕은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이며, 모든 관계가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규정된다.
유바바는 이 체제의 정점에 서 있는 권력자로, 노동자들의 이름을 빼앗아 그들의 정체성을 지운다. 그녀의 통제 아래, 노동자들은 자신의 의지와 본성을 잃고 단순한 노동력으로 전락한다.
가마지의 보일러실은 산업화된 공장의 축소판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숯 검댕이들은 끝없는 노동을 강요받는다. 그들은 기계처럼 대체 가능한 존재로 취급되며,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가 어떻게 비인간화되고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