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먹는다고 하면 고민 없이 맥도날드의 빅맥이나 버거킹의 치즈와퍼, 롱치킨버거를 고른다.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전혀 쌩뚱맞은 뭔가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은 그런 때… 버거킹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민하던 중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알고보니 버거킹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는 4월에 출시된 제품이었다 햄버거에 잔망루피 조합이라니, 맥도날드의 해피밀 같이 아이들을 위한 제품인가? 싶었다.
크기를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사이즈로 승부하는 버거킹에서 와퍼 주니어보다도 작아보이는(실제로는 와퍼주니어와 같은 번을 쓰겠지만) 잔망루피 슈림프버거의 크기, 누구 코에 붙인단 말인가?
종이를 벗기고 잔망루피 슈림프버거를 만났다. 꽤 도톰한 번과 왠지 갓 튀긴 듯한 새우패티, 그리고 머스타드는 아닌 오묘한 노란색의 소스가 군침을 돌게 했다.
그리고 한 입을 먹는 순간… 사진은 없다. 사진을 못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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