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 여의도 일대 오피스, 2025년 5월 27일 출근길 엘리베이터 홀에서 만나는 75인치 대형 디지털 패널. 이 화면은 더 이상 단순 광고판이 아니다.
근무자들의 동선을 정밀 분석해 날씨·교통·푸시 알림까지 맞춤형 정보를 띄우며 광고주 브랜드 메시지를 부드럽게 녹여 낸다. 이런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모델을 한국에 안착시킨 주역이 공간미디어 플랫폼 기업 스페이스애드다. 2017년 창업 이후 불과 8년 만에 계약 건물 600곳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200만 직장인에게 새로운 형태의 매스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 공간을 미디어로 바꾸는 스타트업 스페이스애드는 ‘공간 가치 증폭’을 모토로 삼는다. 개발되지 않은 로비·라운지·엘리베이터·휴게층 등에 하이엔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건물 이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를 운영해 공간주·입주사·방문객 모두에게 이득을 돌려준다.
설립 당시 자본금은 1억8,860만 원, 직원은 100명 규모였으나 현재 매출 26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