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LA에 웨딩스냅촬영이 잡혀있는데 LA에 큰 불길이 며칠째 잡히질 않는 중 화마 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도 말리부 부근 비싼 주택들 거의 남김없이 전소중.. 돌풍식으로 부는 바람, 건조한 날씨, 민둥산, 탈 것 많음 등 소방당국이 온 힘을 다하여도 불길 진압이 전혀 힘든 상황이라고하니 재앙이 아닐 수 없다 그곳에 사는 분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기도하는 바 그렇다면 나의 웨딩스냅은 어떻게 될까 좀전에 우리가 촬영예정이었던 지역말고 남쪽 부근에서 촬영을 해야할 것 같다는 안내를 받았다 내일 한국에서 촬영업체관계자들이 미국행 비행기 탑승한다던데 다들 무사히 입국하기를 바란다 죽어도 여기서 찍어야 해!
라는 건 없었지만 막상 미팅 때 정했던 동선으로 가질 못하게되서 조금은 아쉽다 그래도 쾌청한 하늘 아래 찍는게 사진은 잘 나오겠지 어차피 사람은 똑같으니까 보정의 힘도 빌리겠지만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맞추는 정도가 좋고 인물이 심히 바뀌는 보정은 희망하진 않는다 프로들의 순발력과 대응력에...
원문 링크 :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