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전에, 와이프님과 따님과 함께 갔던 대형 서점에서 이책 저책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저자도 출판사도 잘 모르는 처음 보는 이름의 책이었는데, 내 나이가 40대가 되어서 만난 제목이라 그런지 이 책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습니다. 43년간 환자들을 돌봐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희가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말들 38 책은 제목처럼 정신건강의학 전문 의사인 글쓴이가 자신의 딸에게 편지와 같은 어투로 전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데요, 어느덧 40대 아저씨가 된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책에 대한 그 어떤 관련 정보나 지식도 없는채로, 책 제목만을 보고 구매해온 책입니다. 수일에 걸쳐 열심히 읽고, 어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책이 꽤 마음에 들면서도 또 많은 부분에서는 내 생각과는 꽤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괜찮다" 라며 위로하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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