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재무 건강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문서입니다. 지난 편에서는 자산 항목을 통해 기업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단기 생존력과 장기 성장 기반을 어떻게 확보하고 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그 반대편에 위치한 부채 항목을 다뤄보겠습니다. 기업의 부채는 단순히 “빚”이라는 단어로 치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성장과 운영에 필수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부채가 적절한 수준인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를 구분하는 눈을 기르는 것입니다. 부채란 무엇인가?
부채(Liabilities)는 기업이 외부로부터 빌려온 자금이나 앞으로 지급해야 할 의무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갚아야 할 돈”**입니다.
부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단기부채(Current Liabilities):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 장기부채(Non-current Liabilities): 1년 이후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