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중반, 프랑스의 평범한 청년 로랑 가르니에는 요리학교를 다니며 주방에서 일하고 있었다. 음악은 그의 삶에 스며들어 있었지만, 그저 취미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짐을 싸서 영국 맨체스터로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우연히 전설적인 클럽 '하시엔다'를 만나게 되고,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맨체스터는 당시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레이브 문화의 중심지였다. 가르니에는 dj로서의 기술보다도 '사람들의 감정을 읽는 능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하시엔다]에서의 경험은 그를 진짜 dj로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그는 하우스, 테크노, 실험적인 사운드를 자유롭게 섞으며 음악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때부터 그의 dj 셋은 단순한 믹스가 아니라 '여행'이 되었다.
군 복무로 잠시 프랑스로 돌아온 그는, 이후 파리에서 본격적으로 클럽 문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특히 '렉스 클럽'은 그의 손을 거쳐 세계적인 전자음악의 성지로 거듭났고, 파리는 유럽 클럽...
원문 링크 : 주방에서 시작된 전설, 로랑 가르니에의 음악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