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st(디버스트)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로, 로파이의 따뜻함과 클럽 비트의 펀치가 섞인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차갑게 느껴지는 영문 표기와 달리 음악은 의외로 포근하고 감성적이라 한 번 들으면 밤거리 산책의 배경음이 되어버린다.
Arcade Madness 노래DVRST2021.03.16. 어느 날 집에서 소리들을 이것저것 섞어본 것이 계기가 되어 프로덕션을 시작했고, 밴드 캠프와 사운드클라우드 같은 플랫폼에 트랙을 공개하며 서서히 해외 청취자를 모았다.
시간이 흐르자 온라인 추천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dvrst의 트랙은 로파이의 질감, 인디 전자의 멜로디 감성, 그리고 때로는 클럽 친화적 그루브가 공존한다. 빈티지 신스 톤과 미세한 샘플링, 도시의 야경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적 장면에서 따온 감성이 섬세하게 얽혀 있어 '들으면서도 시각적인 자극'을 불러일으킨다.
한 팬이 라이브 채팅에 남긴 감정적인 문장을 디버스트가 샘플로 사...
원문 링크 : 밤을 걷는 사운드 DVRST의 음악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