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은갈치를 정직하게 내준다는 후기가 마음에 들었다. 협재섬바다의 주소는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53이며 영업시간은 08:30부터 21:00까지이다. 협재동굴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바다를 바라보는 좌석이 많고 외관은 흰 톤으로 깔끔해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실내는 좌석이 넉넉해 단체 모임이나 가족 방문에도 적합했고 카운터 쪽에는 제주 주전부리인 쫀드기와 한라봉젤리도 진열되어 있어 디저트 코너처럼 흐름이 자연스럽다.
주문한 갈치구이정식과 순살갈치조림, 전복구이, 전복죽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기본찬으로 나온 미역국은 따뜻한 국물이 깔끔하게 입맛을 다잡아 주고 배추무침은 담백한 맛으로 밥과의 조화를 이뤘다. 두부구이는 위에 매콤한 간장 양념장이 얹혀 부드러운 식감에 매콤한 풍미가 더해지며, 배추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깊은 양념이 어우러진다. 양배추찜과 쌈장은 갈치 한 점을 함께 즐기기에 좋고 비트무피클의 새콤함은 다음 코스로 이어지는 입가심으로 제 역할을 한다.
시그니처로는 제주산 은갈치를 네 토막으로 차려낸 갈치구이가 돋보이고 살은 흰색으로 보들보들했고 은갈치 특유의 진한 풍미가 한 점마다 살아 있다. 순살갈치강정은 칠리소스가 자작하게 묻어나 바삭한 튀김 옷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룬다. 전복구이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전복 살은 쫄깃하게 입안에 퍼진다. 버터향이 감도는 감칠맛이 더해져 한 숟가락씩 밥과 함께 곁들이기에 좋다. 뚝배기 고등어무조림은 무가 무르게 익어 양념이 깊게 배어 있다가 뜨거울 때 한 숟가락 떠 먹으면 매콤 짭조름한 맛이 입안에 확 퍼진다. 전복죽은 잘게 다진 전복 살이 박혀 있어 바다의 향이 은근하게 전해진다.
이처럼 든든하고 다양하게 차려지는 한 상은 협재 해수욕장의 분위기와 어울려 가족 단위 방문에 특히 어울린다. 다음 제주 협재해수욕장 맛집 코스에서도 다시 들르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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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재해수욕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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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근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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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섬바다
원문 링크 : 제주 협재해수욕장 맛집 맛에 충실한 협재 근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