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줄, 다른 두 편의 이야기. 매드앤미러 프로젝트.
'한문장이 각기 다른 작가를 만날 때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세서 시작한 텍스티의 프로젝트의 두번째 이야기 매드 앤 미러!
구한나리 작가의 <삼인상>과 신진오 작가의 <매미가 울때> 공통한줄 : '행복한 신혼. 죽음에서 돌아온 남편이 문득 낯설게 느껴진다.'
구한나리 작가의 <삼인상> 신국과 월국의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 묏맡골! 마을밖에 사람들은 이곳의 존재를 모른다.
묏맡골에는 '삼인상'이라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데 혼자서 밥을 먹을때는 상을 차리면 안되고, 두 사람 이상의 밥을 먹을때는 반드시 상을 차려야하는 삼인상의 그릇을 함께 올려야한다. 그 이유는 그릇의 주인인 '삼인'이 집을 살펴주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제를 주관하는 당골이 있는데 현은 당골의 셋째 딸이다. 현은 태어날 때부터 영혼을 볼 줄 알아서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후대 당골로 여겼다.
하지만 당골의 배우자는 후대 당골의 운명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원문 링크 : 사라진 아내가 차려 준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