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새 집으로 이사를 가시는데, 친동생이 인테리어 상담 겸해서 그 새 아파트 사전점검날 같이 가기로 했다 별다른 이유는 아니고 친동생이 공간디자이너인데, 아무래도 인테리어나 이런 쪽으로는 시부모님께서 잘 모르시니 또 요즘 인테리어 업자들이 사기치기도 하고 아무튼,, 꼭 동생이 안 하더라고 사전지식(?)을 알아가면 좋으니까 겸사겸사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시부모님이 가자고 하신 날 하필 근무가 잡혔다 ㅠㅠ 그래서 동생이랑 시부모님이랑 셋이 갈 뻔하다가 어떻게 날짜를 잘 맞추게 되어서 나도 동행!
(남편은 이런 거에 관심이 없는 것도 같고 서울 갔다오는 걸 싫어하는 것도 같고 아무튼 안 간다고 했음 ㅋㅋㅋㅋ) 내가 남편 없어도 시부모님 뵈러 혼자라도 룰루랄라 가는 걸 보면 우리 시부모님이 나한텐 좋으신 분들이신게 확실하다 그렇게 혼자 가게 된 육지 여행- 간 김에 돌이 되도록 한 번도 못 본 조카도 보러가고. 근데 무려 대구까지 가야했다ㅎ 근데 무려 제주-대구 비행기는 꼭두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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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신혼일기1026-27. 육아하러 육지 간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