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월 산뜻하고 퍽퍽한 월요일 그 막을 여는 김치사발면 가끔씩 다이소에 진라면을 사러 가면 예상치 못한 존재들이 등장해서 날 놀래키곤 하는데 이 아이가 바로 그것이다 보자마자 깜짝 놀라서 그대로 세 개 사옴 마음이 아주 든든해 이 날은 대면 수업 하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어서 집에 내내 있을 수 있었으나 그 전주에 그걸 까먹고 계장님과의 약속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애매하게 학교 간 사람 됨 내가 저번에 김 사다드렸더니 그것에 대한 답례로 조용히 링고파이를 건네신 계장님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하는 상품이라더니 대존맛이엇음 마침 제미 가는 길에 친구 만나서 받은 김에 이거 줄게 하고 휙 줬더니 엥? 크다.
이러고 받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미나 직전까지 관련 자료 읽다가 이거 분명 열심히 썼겠지... 그리고 이걸 그대로 아마 읽어줄거야...
하고 설렁설렁 읽게 됨 역시나 질의응답시간은 교수님의 주무대 처음 발표주제와 점점 멀어져서 결국엔 오늘 주제가 뭐였는데 이 토론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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