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디스크 39장으로 된 윈도우 95를 밤새 갈아 끼우며 설치하던 윈도우 PC사용자의 맥북 사용기 아이폰을 개인용 휴대폰으로 사용해왔기에 맥북에 대한 동경은 늘 있었다. 그러다 작은 아들이 학업에 필요하다고 내가 사용하던 윈도우 노트북을 가져가 버려서 남은 건 취업해서 타지에 간 큰 아들이 두고 간 맥북 밖에 없어 3개월째 어쩔 수 없이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좋은 면도 있었다. 마음 한 구석 동경하던 맥북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또 정말로 예리한 칼로 자른 종이 끝처럼 깔끔한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켜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과의 연동성은 정말로 명불허전이다. 소위 말하는 ‘락인(Lock-In)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 정말로 예리한 칼로 자른 종이 끝처럼 깔끔한 디스플레이 해상도 & 아이폰과의 연동성은 정말로 명불허전 윈도우와 다른 사소한 입력장치의 차이 그렇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우선 30년 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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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DOS부터 사용한 50대의 맥북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