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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목] 오늘일기 마지막.

 [6/3 목] 오늘일기 마지막.

오늘이 오늘일기 마지막 날이네. (어찌했든 해냈다!)

주절주절 좋았는데. 그래도 나는 중간중간 여기로 와서 속내 좀 터놓고 떠들어야겠다.

요즘 같아선 말보단 글이 더 편한 것 같기도 하고.. 새벽같이 일어났지만, 운동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잠도 안오고 복잡한 아침을 거쳐~ 그 와중에 등원전 아이들 놀이터 가고 싶다고 해서 놀이터에서 가서 놀아줬다.

왜 이렇게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을까. 오늘은 그냥 퇴근하고 싶다.

두 길이 있다. 어차피 두 길은 결국 저 끝에서 만날테지만, 가는 과정이 다르다.

첫번째 길은, 아스팔트 빵빵에 8차선인 고속도로까진 아니더라도 2차선 도로에 곧은 길. 두번째 길은, 비포장 도로에 꼬불꼬불 옛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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