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주말 오후. 잠시 마트에 다녀오던 길,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살짝 흔들렸습니다. 내려서 확인하니 뒤 범퍼가 살짝 긁히고 찌그러졌네요.
상대방 운전자는 연신 죄송하다며 보험 접수를 해줍니다. 잠시 후,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차량 파손 부위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지정한 공업사로 입고하시거나, 아니면 수리 안 하시는 조건으로 OOO원 정도에 합의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바로 이 순간, 대부분의 운전자는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이 금액이 맞는 건가?', '수리를 맡겨야 하나, 돈으로 받아야 하나?'
, '수리 말고 다른 보상은 없는 건가?' 온갖 질문이 스쳐 지나갑니다.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특히 내 몸이 다치지 않은 '대물 사고'의 경우, 복잡한 보상 절차와 용어들 앞에서 정당한 권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보험사는 절대 알아서 모든 권리를 찾아주지 않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