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커리어의 변화를 위해 이직을 준비하시거나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며 퇴사를 결정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직은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물리적 이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급여 통장이 바뀌고, 출근길이 바뀌며, 무엇보다 나의 '사회안전망'인 4대 보험의 자격 변동이 일어나는 거대한 행정 절차의 연속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골치 아픈 것이 바로 [국민연금]입니다.
건강보험은 병원에 가야 하니 피부로 와닿고, 고용보험은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니 챙기게 되는데, 국민연금은 당장 혜택을 보는 것도 아니면서 월급에서 가장 큰 비중(4.5%)을 떼어가니 궁금증과 불안함이 공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퇴사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는데, 소득도 없는데 보험료를 내야 하나?"
"1일에 퇴사하는 게 유리한가, 말일에 퇴사하는 게 유리한가?" "이직한 회사에서는 언제부터 떼가는 거지?"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단편적인 정보들은 많지만, 퇴사부터 재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