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는 찬 바람이 불고,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의 절정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직장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기대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자리 잡고 있을 겁니다.
바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이제 2025년도 딱 열흘 남았습니다.
"이미 늦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신용카드는 이미 쓴 내역을 돌이킬 수 없지만, '기부금'만큼은 지금 당장, 12월 31일 자정 전까지만 실행하면 드라마틱한 절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골든타임 항목'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부금 공제를 단순히 "좋은 일 했으니 나라에서 밥값 정도 빼주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기부금 세액공제는 연말정산 항목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또 가장 강력한 환급 효과를 자랑합니다.
내가 낸 기부금이 정치후원금인지, 교회 헌금인지, 아니면 고향사랑기부금인지에 따라 돌려받는 돈이 100%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