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혼여행의 두 번째 여정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으로 정해졌고, 바르셀로나를 시작점으로 론다 세비야 포르투 리스본의 루트로 이어졌다. 인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직항은 티웨이항공 TW407를 이용했고 운항 요일은 월 수 금 토였으며, 인천 출발은 오전 11시 30분, 바르셀로나 도착은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비행시간은 약 14시간 55분으로 안내되었다. 위탁수하물은 이코노미 일반 운임의 경우 23kg 한 개, 비즈니스 세이버의 경우 2개까지 허용되며, 기내수하물은 10kg 이내 한 개와 개인 소지품으로 구성된다. TW407은 아침 일찍 인천공항 T1에 도착하게 되며, 수하물과 좌석 배치는 체크인 시점의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승객 배치는 체크인 시점에 좌석이 남아 있지 않아 맨 마지막 자리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옆자리 동석자와의 합의로 일부 좌석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한항공에 비해 좌석 간 간격과 편의성 면에서 다소 불편함이 느껴졌고, 특히 좌석 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점은 장시간 비행에서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기내식은 이륙 후 30여 분 뒤에 첫 번째 식사가 제공되었고, 비빔밥을 선택했다. 두 번째 식사는 착륙 2~3시간 전 쯤에 제공되었고 소고기 버섯죽이 나왔지만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간식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 물은 요청해야만 아주 작은 종이컵에 따라 주는情况이었고 면세점에서 미리 간식거리와 물을 챙겨가는 것이 필수로 여겨졌다.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순간, 함께 한 반응은 동일했다. 앞으로의 여정은 더욱 기대되지만, 이 노선의 비행 시간과 좌석 편의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남았다. 바르셀로나 도착으로 시작된 여정은 인천에서 출발한 TW407의 특성상 장거리 노선의 한계를 명확하게 드러냈고, 이후 일정에서 만날 포르투갈의 도시들 역시 각자의 매력으로 남아 다음 행선지를 향하는 기대를 키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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