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로에 위치한 오마카세 스시아이는 상호처럼 작고 아담한 바 형식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이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고 런치 가격은 75,000원, 디너는 140,000원으로 시간대는 런치가 12시와 1시, 디너가 6시부터 7시까지로 운영된다. 주차는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이날 방문 시 주차 공간이 넓어 자리가 많아 편했다. 처음에는 남자 사장님으로 보였으나 대화를 나눠보니 친절한 한국인 아저씨로 확인되었고, 가게 전체가 가족이 운영하는 분위기로 다가왔다.
런치 12시에 3인으로 예약하고 정시 방문하자 바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구성은 셰프가 상에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23가지의 요리가 순서대로 등장했다. 첫 번째 츠완무시를 시작으로 전복과 내장 소스, 샤리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자연산 광어는 입에서 살살 녹았고, 볏짚에 훈연한 삼치는 스모키한 향과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었다. 해초는 상큼했고, 광어와 참돔은 간장과 함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런치 가성비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고, 중간중간 미소 해산물 향이 풍부해 입가심이 잘 되었다.
카스고다이와 줄무늬전갱이, 청어, 갑오징어 매실참깨, 단새우 성게알, 새우튀김 등 다양한 해산물이 이어지며 맛의 폭이 넓어졌다. 참다랑어 속살과 참치 가마, 뱃살이 등장하고 소금을 찍어 먹으라는 안내도 있었다. 고등어 봉초밥은 서비스로 하나 더 주어 격하게 만족스러웠고, 마지막까지 배를 채우는 구성으로 구성됐다. 후식으로 냉모밀, 계란 카스타드, 수제 아이스크림, 수박이 차례로 제공되었고, 계란으로 만든 카스타드 빵은 사장님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시어머니 생신 축하를 위한 케이크 서비스도 음미되며 감동을 남겼다.
총 23가지의 메뉴가 런치임에도 풍성하게 제공되었고,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가 남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대전 유성구의 고급스러운 오마카세를 찾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이 가능한 곳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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