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록, prologue 31살의 막바지 12월 31.9세 뒤늦게 숙원사업을 시작했다 어릴적 입 천장에 났던 덧니, 치아를 빼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선천적 부정교합 + 결손치로 인해 점점 비대칭이 되어간 얼굴 고르지 못한 치열, 나에게는 컴플렉스이자 언젠가는 해치워야 할 숙원사업.. 뒤늦게 숙제를 시작했다 20대 때 할 걸 후회했지만, 세상만사 타이밍이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하는게 어디냐 생각하기로 했다 :) 경남에서 매번 서울까지 오가며 대장정이 되겠지만,고른 치아를 보이며 활짝 웃어보일 수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 행복하다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웨딩사진을 찍을 때는 환히 웃고 싶었던 나,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은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준다 그냥 그대로 살아도 된다고 지금도 이쁘다고!
그치만 식사 때도 교합이 맞지 않는 치아로 씹는게 편하지 않았고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틀어지고 얼굴형이 변해간다는 걸 인지하면서부터는 교정은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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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교정일기 1 :: 내 나이 서른 한 살 늦깎이 교정